Microsoft, AI 콘텐츠 라이선싱 앱스토어 만든다: 퍼블리셔 보상 판 바뀐다

AI 콘텐츠 라이선싱, 3가지 핵심 변화

  • Microsoft가 업계 최초로 AI 콘텐츠 라이선싱 중앙화 플랫폼 출시
  • 퍼블리셔가 직접 가격과 이용 조건 설정, 사용량 기반 수익 모델
  • AP통신, USA Today, People Inc. 등 대형 매체 이미 참여

무슨 일이 일어났나?

Microsoft가 Publisher Content Marketplace(PCM)를 출시했다. AI 회사들이 뉴스나 콘텐츠를 학습에 사용할 때 퍼블리셔에게 돈을 지불하는 중앙화된 마켓플레이스다.[The Verge]

핵심은 이거다. 퍼블리셔가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라이선싱 조건과 가격을 직접 설정한다. AI 회사들은 이 마켓플레이스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찾아서 라이선스를 구매한다. 사용량 기반 리포팅도 제공돼서 어떤 콘텐츠가 어디서 얼마나 쓰이는지 퍼블리셔가 확인할 수 있다.[Search Engine Land]

이미 AP통신, USA Today, People Inc.가 참여를 발표했다. 첫 번째 구매자는 Microsoft의 Copilot이다.[Windows Central]

왜 중요한가?

지금까지 AI 콘텐츠 라이선싱은 OpenAI처럼 개별 퍼블리셔와 1:1로 일시불 계약을 맺는 방식이었다. 쉽게 말하면 뷔페처럼 한 번에 큰 돈 내고 무제한으로 쓰는 구조다.

Microsoft는 이걸 뒤집었다. 알라카르트(a la carte) 방식이다. People Inc. CEO 닐 보겔은 OpenAI와의 계약을 “올유캔잇”, Microsoft와의 계약을 “알라카르트”라고 비유했다.[Digiday]

솔직히 이게 퍼블리셔 입장에서 더 합리적이다. 내 콘텐츠가 실제로 얼마나 쓰이는지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한다. 일시불 계약은 한 번 받고 끝이지만, 이건 반복 수익 모델이다.

업계 평가도 좋다. Digiday의 빅테크 AI 라이선싱 평가에서 Microsoft가 최고점을 받았다. 협업 의지, 커뮤니케이션, 지불 의향 모두 높은 점수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개인적으로는 이게 업계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퍼블리셔들이 AI 학습에 콘텐츠가 무단으로 쓰이는 것에 불만이 많았는데, 이 모델은 그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

근데 변수도 있다. Microsoft가 수수료로 얼마를 가져가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수료율에 따라 퍼블리셔 실제 수익이 달라질 거다. 그리고 OpenAI나 Google이 비슷한 플랫폼을 내놓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퍼블리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

A: 현재는 초대받은 퍼블리셔만 참여 가능하다. Microsoft는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형 매체부터 시작해서 소규모 전문 매체까지 넓힐 예정이다.

Q: OpenAI와의 기존 계약이 있어도 참여 가능한가?

A: 가능하다. People Inc.는 OpenAI와 일시불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Microsoft PCM에도 참여했다. 두 계약이 상충하지 않는다. 다만 각 계약의 독점 조항은 확인이 필요하다.

Q: 수익은 어떻게 배분되나?

A: Microsoft가 수수료로 일정 비율을 가져가고 나머지가 퍼블리셔에게 간다. 정확한 수수료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퍼블리셔가 가격을 직접 설정하므로 수익 구조는 각자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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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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