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AI 콘텐츠 라이선싱 ‘앱스토어’ 구축 중: Publisher Content Marketplace 발표

MS, AI 콘텐츠 라이선싱 마켓플레이스 구축: 3가지 핵심

  • Microsoft가 Publisher Content Marketplace(PCM) 구축 중 – AI 기업이 콘텐츠 라이선싱 조건을 검색하고 계약할 수 있는 플랫폼
  • Vox Media, AP, Conde Nast, Hearst 등 주요 언론사와 공동 설계
  • 사용량 기반 보상 모델로 퍼블리셔와 AI 기업 모두에게 이득

무슨 일이 일어났나?

Microsoft가 AI 콘텐츠 라이선싱을 위한 앱스토어 같은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Publisher Content Marketplace(PCM)라고 불리는 이 플랫폼은 AI 기업들이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라이선싱 조건을 직접 검색하고, 퍼블리셔들은 자신의 콘텐츠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리포트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The Verge]

Microsoft는 Vox Media(The Verge 모회사), AP, Conde Nast, People, Business Insider, Hearst, USA TODAY 등 주요 퍼블리셔들과 PCM을 공동 설계했다. Yahoo가 첫 번째 수요 파트너로 온보딩 중이다.[Search Engine Land]

왜 중요한가?

솔직히 말해서, AI 업계의 콘텐츠 무단 사용 문제는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 NYT, The Intercept 등은 Microsoft와 OpenAI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개별 계약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규모의 문제가 됐다.

PCM이 흥미로운 이유는 양면 마켓플레이스라는 점이다. 퍼블리셔는 라이선싱 조건을 설정하고, AI 기업은 쇼핑하듯 조건을 비교하고 계약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AI 학습 데이터 문제의 현실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고 본다.

Microsoft가 이 시장에서 먼저 움직인 것도 의미가 있다. 퍼블리셔 입장에서 MS는 “콘텐츠 품질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해왔다.[Digiday]

앞으로 어떻게 될까?

Microsoft는 현재 파일럿 단계에서 파트너를 확대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AI 시대의 콘텐츠 라이선싱 표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근데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퍼블리셔들이 자체적으로 밀고 있는 Really Simple Licensing(RSL) 오픈 표준과 PCM이 어떻게 연동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Microsoft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AI 콘텐츠 라이선싱이 개별 협상에서 플랫폼 기반 거래로 전환되는 첫 신호탄이다. Google, OpenAI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PCM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

A: Microsoft에 따르면 대형 언론사부터 소규모 전문 매체까지 모든 규모의 퍼블리셔를 지원한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파일럿 단계로, 초대받은 퍼블리셔들과 테스트 중이다. 일반 참여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Q: 퍼블리셔는 어떻게 수익을 얻나?

A: 사용량 기반 보상 모델이다. AI 제품이 퍼블리셔 콘텐츠를 그라운딩(참조)에 사용할 때마다 측정되고, 그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퍼블리셔는 자신의 콘텐츠가 어디서 얼마나 가치를 창출했는지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Q: 기존 AI 라이선싱 계약과 뭐가 다른가?

A: 기존에는 퍼블리셔와 AI 기업이 1:1로 개별 협상해야 했다. PCM은 마켓플레이스 형태라서 여러 AI 기업이 한 플랫폼에서 여러 퍼블리셔의 조건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협상 비용과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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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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