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핵심 포인트
- MIT에서 AI 레시피 생성 주방 기기 ‘Kitchen Cosmo’ 개발
- 카메라로 재료 인식 후 사용자 맞춤 레시피를 프린터로 출력
- LLM을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는 ‘Large Language Objects’ 개념 제시
무슨 일이 일어났나?
MIT 건축학과 학생들이 AI 기반 주방 기기 ‘Kitchen Cosmo’를 개발했다.[MIT News] 높이 약 45cm(18인치)의 이 기기는 웹캠으로 재료를 인식하고, 다이얼로 사용자 입력을 받아, 내장 열전사 프린터로 레시피를 출력한다.
이 프로젝트는 MIT의 Marcelo Coelho 교수가 이끄는 Design Intelligence Lab에서 진행됐다. 건축학 대학원생 Jacob Payne와 디자인 전공 4학년 Ayah Mahmoud가 참여했다.[MIT News]
왜 중요한가?
솔직히, 이 프로젝트가 흥미로운 이유는 기술 자체보다 철학에 있다. Coelho 교수는 이를 ‘Large Language Objects(LLOs)’라고 부른다. LLM을 화면 밖으로 꺼내 물리적 사물로 만드는 개념이다.
Coelho 교수는 “이 새로운 형태의 지능은 강력하지만, 여전히 언어 바깥의 세계에는 무지하다”고 말했다.[MIT News] 쉽게 말하면, ChatGPT는 텍스트는 잘 알지만 냉장고 안에 뭐가 있는지는 모른다. Kitchen Cosmo는 그 간극을 메운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AI 인터페이스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본다. 화면을 터치하고 타이핑하는 대신, 물건을 보여주고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 특히 요리처럼 손이 바쁜 상황에서 유용하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연구팀은 다음 버전에서 실시간 조리 팁과 여러 사람이 함께 요리할 때의 역할 분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MIT News] 학생 Jacob Payne는 “남은 재료로 뭘 만들지 고민할 때 AI가 창의적인 활용법을 찾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가 상용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LLM을 물리적 인터페이스로 확장하는 시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Kitchen Cosmo가 어떤 재료를 인식할 수 있나?
A: Vision Language Model을 사용해 카메라로 촬영한 재료를 인식한다. 과일, 채소, 고기 등 일반적인 식재료를 식별할 수 있으며, 집에 있는 기본 양념과 조미료도 고려해서 레시피를 생성한다. 다만 구체적인 인식 정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Q: 레시피 생성에 어떤 요소를 반영하나?
A: 식사 유형, 요리 실력, 가용 시간, 기분, 식이 제한, 인원수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맛 프로파일과 지역 요리 스타일(예: 한식, 이탈리안)도 선택 가능하다. 이 모든 조건을 종합해서 맞춤형 레시피를 만들어낸다.
Q: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나?
A: 현재는 MIT 연구실의 프로토타입 단계라 시판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학술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됐기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다른 회사에서 나올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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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Counter intelligence – MIT News (2026-02-03)